
너무나 유명한 백종원 선생님의 파기름 볶음면! 종종 해먹었는데 떨어졌는데 막상 사러가기 귀찮은 굴소스...내 방식대로??라는 욕심이 꿈틀대는 하루...변종 파기름 볶음면 시작!!
#재료(1인분 기준)
1. 소면 1인분! 500원짜리보다 살짝 크게 잡았다.
2. 볶음면 건더기용 파 1개, 양파 1/4개, 마늘이 좋아서 4개, 한국인의 칼칼함 청양고추 1개
3. 볶음 양념용 간장 4: 액젓(굴소스 대용!) 2: 설탕 1
(이 비율만 맞추고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간장부터 조금씩 늘려서 양조절!)
#조리시간: 50분 이내(너무 오랜만에 해 먹었나;; 왔다갔다 재료 생각하고 준비하느라 시간 좀 걸렸다!)
#참고한 유튜브: https://youtu.be/uXhnDGtM_xw[tvn_집밥 백선생2]

일단 국수 1인분 양으로 500원 크기보다 살짝 크게 잡았고, 조리법에 보면 3분 30초~4분 30초 내외여서 볶음면이니 또 가열돼서 익을거 생각하면 일단 3분 30초 타이머 맞추고 시작!


대파는 길게 같은 길이로 동그란 단면에 십자 조각내서 얇게 만들기! 양파도 길게, 마늘이랑 청양고추만 다지듯 썰기

팬에 요리유 두르고(난 초보니까...서양 요리는 올리브유, 국내 요리는 해바라기, 카놀라 등등 사용) 양파랑 파 볶기!

이 정도로 힘이 없어지는게 보일 때까지 볶기!

'간장 4: 액젓(굴소스 대용!) 2: 설탕 1' 이 비율 맞춰서 사람마다 간이 다르니 적당히 조절하면 되는데! 이거 다 용기에 섞어서 부어줘도 되고, 나처럼 직접 팬에 둘러도 별 상관없는 듯! (단, 불 약하게! 간장 금방 졸아요!)

아 마늘이랑 청양고추 안 넣었다...양념 넣기 전에 마늘, 청양고추 넣고 볶으면 마늘 덜 익은 맛을 피할 수 있다!

양념 볶으면서 국수 냄비에 거품 올라오면 찬물 한번 부어서 가라앉게 하고 계속 삶기

면 삶는 타이머 소리나면 찬물에 한번 국수 헹궈주고 다시 팬으로 옮기기! 파 맛보니 국수까지 간을 맞추기엔 소스가 부족했던 것 같아서 국수에 직접 아까 비율로 양념 부어주기!

볶음면이니까 따뜻해야지ㅎㅎ 작은 불로 간이 베어들게 볶아주면 완성!

어머 용기에 담으니까 어쩌면 이렇게 예쁠 수가 있어?

볶을 때 너무 센불 말고! 우리 초보들은 금방 대응 못하니까 약한 불로 서서히 볶아 드시오! 냠냠냠냠냠냠냠냠 오늘도 맛있는 하루였다!

변종의 중심은...'다양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야 더 맛있다고 느낀다!'라는 나의 깨달음ㅋㅋㅋ별거 아닌 이야기지만...난 원래 소스 별로 안좋아한다. '소스 넣으면 소스 맛만 나니까 싫어.'라는 생각으로 서브웨이 가면 기본처럼 2종류 소스만 혼합하는 정도??ㅋㅋㅋ근데 남편은....소스를 두른데 또 두른다...처음에 무척 놀랐지만 한입만 해보니...맛있구만!!!! 한꺼번에 어울리는 맛이 폭발하면 와구와구!!! 그래서 도전! 변종 파기름 볶음면!!
물론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우리 같은 요리 초보가 요리를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데 뜻이 있겠지만!! 선생님의 레시피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청출어람 도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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