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양념 소불고기 2.7kg! 간이 짭잘하게 배어있는데다가 양념이 섞였다고는 하지만 2.7kg이 38,490원이라니! 돼지 지고기 보다 저렴한 가격에 냉동실에 킵하고 싶은 욕구ㅋㅋㅋㅋ 도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소분하면 냉동밥 보관용기로 11팩정도 나오는데, 오늘 2인분으로 쓸 소불고기 2팩(1팩=245g)을 제외하고 9팩은 보관한다! 4팩은 냉장용 5팩은 냉동용으로!
#재료(2인분 기준)
1.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2팩(500g)
2. 냉장고에 있는 기본 야채(양파 1개, 파 1개, 새송이버섯 1개)
3. 다진마늘 1큐브(잡내방지용), 청양고추 1개(매콤용)
#조리시간:15분
#참고한 유튜브: 내 삶의 경험이라 없음!
먼저 고기를 프라이팬에 중불로 익혀준다. 부셔지면 너무 작아져 맛없어 보이니 튀김용 젓가락으로 옆으로 펼쳐주면서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코스트코에서 양념이 진하게 돼있어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한국인이니까 혹시 모를 잡내 제거용으로 마늘 1큐브 넣어서 고기를 같이 익혀준다.
고기가 1/3정도 익었을 때,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야채부터 넣어주기. 양파와 새송이 버섯을 고기 밑으로 깔아주면서 고기가 천천히 타지 않게 익도록 조절해준다.
마지막으로 파랑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약간의 숨이 죽으면 바로 식탁으로 옮겨주기! 어떤 야채든 씹는 식감이 남아있을 때가 베스트! 물러버린 야채는 안 먹고 싶다구...
지난 번에 했던 달래무침이 평이 좋아 새콤한 맛으로 함께 곁들이도록 준비해줬다! 불고기만 하는건 너무 간단해서 15분? 불고기랑 달래무침 모두 하면 30분?!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를 활용하니 퇴근하고 힘들지 않게 한 끼 뚝딱 맛있게 해 먹을 수 있어서 구매 추천한다.
달래무침 방법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집밥] 황태무국/애호박전/새송이버섯전/달래무침
집밥이란 원 플레이트 요리로 깔끔하게 먹는 게 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따뜻한 국물도 좀 먹고 싶고 반찬에 젓가락질도 좀 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1. 황태무국 : 시원한 국물에 부드럽게 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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