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결혼식하면 플래너랑 여기 저기 돌아봐야 되는 줄 알았다....ㅋㅋㅋㅋ
하지만 여긴 대전?!
사람들이 원하는 예식장이 소수고 스드메보다 갑인 위치라서 그런가??
사실 비수기도 얼마 없는데.... 성수기엔 무조건 홀패키지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홀패키지 편하다.
선택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운 결혼준비라면
선택이 좁아서 이 중 고르기만 하면 되니 좋다!!
(품질이 떨어진다면 아쉽겠지만, 괜찮은 선택지들을 제공해준다.)
드레스픽업, 메이크업 받으러 이동 등 동선을 한 건물 안에서 끝낼 수 있어
시간도 효율적이고 예식 당일 피로감도 적다!

내가 고른 웨딩홀은 대전에 있는 라도무스 아트센터로 여기 홀패키지 내용만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홀패키지 구성

기본적인 홀 대관 항목들에 드&메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었고


드레스 / 턱시도
신랑신부 헤어 & 메이크업
부케, 부토니어, 코사지
원판사진
폐백실(폐백 의상, 수모비 포함, 한복 불포함)
생화장식(버진로드, 포토테이블, 신부대기실)
웨딩홀 대관비용(음향 및 특수 조명)


스튜디오 촬영의 경우 선택사항으로 제시되는데 9개의 업체를 제시하고
제휴가 아닌 상태로 계약하는 것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다.
(제시된 스튜디오 업체가 대전의 대부분의 스튜디오여서 우린 다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했다.)

드레스(라메종블랑쉬)

라도무스는 드레스를 셀렉하러 가기 전까지 내가 볼 수가 없다ㅠ
셀렉날 드레스를 촬영할 수 없는 구조여서 그런지 후기도 별로 없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 1차 드레스 선택 때 난 당황.....

스튜디오 촬영 때도 드레스를 심플한 걸 원해서 무난하게 고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체크리스트를 통해 머메이드에 실크드레스, 오픈숄더...점점 나만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고
로망이 없는 줄 알았던 나는 상상 속의 뚜렷한 드레스가 있었나보다ㅋㅋㅋㅋㅋ
막상 그 드레스를 입어보니.....왜 이렇게 밋밋?????????
(사실 이런 드레스를 소화하려면...진짜 생김새가 화려해야하는데...
난 서양인 아닌 동양인....모델 아니고 일반인ㅋㅋㅋㅋㅋㅋ)

드레스 골라 놓고 혼자 또 우울해하는 건 무엇ㅠㅠ
진짜 감사하게도 내 기색을 알아보고 실장님이 새로 들어오는 드레스가 있다고
재방문 일정 바로 잡아주셨다ㅠㅠㅠ
오만가지 다 입어봤는데 또 기회를 주시다니 진짜 친절하시다ㅠㅠㅠㅠ

  • 2차 드레스 선택 때 너무 예뻐요!!!열창

1차 드레스 선택 이후 의기소침해서 만나는 사람들한테 드레스 고르기 어렵다고 하소연하자
다들 많이 선택하는 건 이유가 있는 거라며,
반짝이는 비즈에 A라인 드레스를 추천해줬다.
그래서 재방문 일정 때 신상 드레스와 함께 비즈 A라인 드레스도 함께 입어봤다.
실장님도 내가 말씀드린 드레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예쁜 드레스를 엄선하여 보여주셨다.

보여주신 드레스만 7벌? 이 중 실크 신상 드레스를 포함해서 4벌 정도 입어봤는데
진짜 다 완전 예쁨...내 모습 보고 예쁘다고 하는게 좀 그렇지만...ㅋㅋㅋㅋ
완전 만족했다....또르르 나 결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재방문 일정이 결혼식 11일 전이었다ㅠ)

결국 첫번째 드레스 선택 때 내가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애매한 기준으로 드레스를 보니 자꾸 기준이 바뀌고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를 수 없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예쁜 드레스를 엄선해서 보여주신 라도무스 드레스 실장님께 감사하다ㅠ

스튜디오 드레스는 소재의 질이 좋아보이지 않아도 포토샵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사람들이 눈으로 직접 보는만큼 어느 정도의 화려함과 소재의 질이 중요하다고
나도 모르게 내 마음에 있었나보다ㅋㅋㅋ
이래놓고....친구들한테 '추가금 난 안할거야~ 예식은 순식간에 지나가~'
경솔한 발언에 사죄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 채광에 따스한 빛이 감도는 조명 속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셀렉하는 날도 나랑 남자친구랑 만장일치로 이 드레스를 고를 정도로 만족했고,
화이트톤에 비즈가 화려하게 박혀있어서 빛이 은은하게 밝히는 홀이어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라도무스 드레스
아트리움홀 드레스


결혼 준비 타임 라인 보러가기

양가에 인사를 드리고 나면 본격적인 결혼 준비의 시작이다.
결혼 준비의 가장 큰 틀은 정하는 건 웨딩 베뉴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우리의 고민은?

결혼식 지역 정하기

집집마다 지역을 선정하는데 우선순위가 다를 것이다.
혼주 쪽 지역을 우선순위에 두는 경우도, 신랑 신부의 직장에 가까운 곳을 두기도 한다.

양가에 인사드렸을 때 결혼식 장소와 시기에 대해서 편하게 결정해도 된다고 얘기를 마친 후였다.

본가는 신부쪽은 천안, 신랑 쪽은 대전이다.
각각 세종과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는 중이다.
어느 쪽을 선정해도 가까운 편이었고
한쪽 집안에라도 가깝게 몰려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다행히도 우리 아빠 엄마가 이해해주셔서
대전으로 결혼식 장소를 정했다.

웨딩 베뉴 정하기

내가 원하는 결혼식은 밝은 날 초록잎들이 반짝거리는 야외 결혼식이었다.
전에도 S가든, 쌍청웨딩홀 등이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야외 결혼식 피로연 때 쎈 바람 속에서
날아다니는 편육 접시를 경험해봤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실내 결혼식으로 탕탕탕!!!하는데 한몫했다.

'어두운 홀 vs 밝은 홀'을 고민해볼 때
난 엄숙하고 진지한 결혼식보다는
한바탕 놀고 가는 축제 분위기의 결혼식을 원했고
그렇다면 대전에서 어두운 홀로 유명한 ICC 웨딩홀, 루이비스 웨딩홀보다는
밝은 홀인 라도무스 아트센터가 제일 적합했다!

그리고 손님을 초대하는 일이기에
주차, 음식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데
라도무스는 모두 만족할만한 곳이어서 빠르게 확정했다.

www.ladomus.co.kr

대전웨딩홀 라도무스아트센터

대전웨딩홀, 대전예식장, 결혼식장, 고품격웨딩, 기업행사, 돌잔치, 연회, 파티, 유성구 원신흥동 위치

www.ladomus.co.kr

3층 라도무스 로비
홀 정하기

라도무스 아트센터에는 총 3개의 홀이 있다.
1층에 아시시홀, 3층에 라도무스홀과 아트리움홀!
우리가 선정한 곳은 3층 아트리움홀이다.

다른 홀들과 아트리움 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다.
장점
1. 통창으로 밖이 보여 야외 결혼식처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제일 강점이다.
2. 피로연장과 결혼식 홀이 바로 옆인 유일한 홀이다.
유리창으로 분리된 공간이지만 서로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코로나 방역으로 인원 제한에 걸려 홀에 들어오지 못하시는 하객분들이 식을 볼 수 있도록 잘 활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1층 아시시홀과 같은 경우에는 로비로 들어오는 모든 하객들과 마주할 수 있어 혼잡해 보였다.
3. 예식 시간이 1시간 반인 유일한 홀이다.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다 보면 한국의 결혼식은 공장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정형화된 결혼식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하객 사진을 찍고 나서 급하게 다음 결혼식이 시작되는 걸 보면 아찔할 때가 많다.
촉박하게 식이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계약했는데
폐백실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와보니 1시간 반이 정말 딱 좋았다는 생각을 한다ㅠ
(아니었으면 신랑 신부가 피로연장에서 인사를 돌고 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시간이 끝난다ㅠㅠ
그리고 내 결혼식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뷔페 너무 맛있었다ㅠ 긴장이 더 풀렸다면 육회 더 먹었을 텐데ㅠㅠ)

단점
1. 다른 홀들보다 식대와 패키지 비용이 높게 시작한다.
우린 워킹으로 라도무스에 직접 찾아갔다.
9월 결혼의 경우 성수기인데 성수기 결혼식은 모두 홀 패키지(드메&생화&홀 사용료&원판사진&폐백실)로 진행된다.
기본 패키지 비용이 높다고 하더라도 야외 결혼식을 포기한 만큼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미 인기홀이라서ㅠㅠ 우리가 날짜를 고를 수 있는 기회조차 많이 남지 않았다.)
2. 스크린이 작다.
통창을 활용한 자연 채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는 신랑 신부가 축가를 하고 축하 영상이 있었는데
우린 잘 보였지만 뒤에 계신 하객 분들은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식을 하기 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3. 신부 쪽 하객 앉는 쪽이 계단 통로와 맞물려 공간이 작다.
부득이하게 신부와 신랑 쪽 하객이 함께 앉게 되었다.
사실 하객들이 친척이 아닌 이상 서로를 알 수 없어서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4. 버진로드 단상이 낮다.
높은 단상을 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신랑 신부 모두 키가 큰 상황이라서 우리에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5. 300명 이상의 많은 하객이 오는 경우 좌석이 부족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하객을 많이 부를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3층 아트리움홀
아트리움홀 피로연장(치엘로 가든)
3층 아트리움홀과 피로연장(치엘로 가든) 유리창 분리
3층 라도무스홀
1층 아시시홀
결혼식 날짜 정하기

요즘 결혼식 날짜는 결혼식장이 정해준다고 하지 않겠나?!
2월부터 양가 인사를 다녀오고 그리 멀지 않게
하지만 신혼여행 때 날씨가 좋았으면 해서
늦여름에서 가을쯤으로 결혼 날짜를 예상했었다.

아트리움홀로 정하고 나니 가을에는 결혼식 가능한 날짜가 일요일만 남아있었고
우린 그날로 바로 탕탕탕!! 당일 계약 완료였다.
(물론 계약금만 걸고 3개월 전에는 무료 취소 가능 조건이었다!)

일요일 결혼식의 장점과 단점

장점
우리가 게을렀던 건지;;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우리조차 각자의 일을 인수인계하는데
금요일까지 너무 일정이 빡빡했다.
여유롭게 즐길 줄 알았던 토요일에 잠깐 출근해서 일 정리하고 온건 안 비밀...ㅠ

단점
나는 무교라서 잘 몰랐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일요일에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이 왕왕 있다.
결혼 날짜를 정할 때 양가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난 그날, 라도무스 아트리움홀은 택할 것 같다.
사람마다 각자의 우선순위가 다르겠지만
내 맘에 꼭이었다! 한바탕 축제처럼 지나간 결혼식!! 재밌었으니 됐다!

결혼 준비 타임 라인 보러가기

종이 청첩장이 정중한 의미라면!
더 친숙함의 표현은 모바일 청첩장이랄까?!
청첩모임에 상대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결국 내 짝꿍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모바일 청첩장이다ㅋㅋㅋ
평소보다 더 말끔한 모습의 둘이지만 첫 소개용으로는 아주 적합하다!

모바일 청첩장 제작 시기

아무래도 청첩모임을 하면서 함께 전해줄 수 있으면 베스트!
하지만 우린 스튜디오 촬영 후 모바일 청첩장용 사진들만 받는데 시간이 굉장히 빠듯했고ㅠ
결국 결혼식 한 달 전에 사진을 넘겨받아 그 때부터 제작 가능했다.
(진짜 다행인건 사진 수정 요청 사항이 많지 않아 1회만 보정 추가 요청했다ㅠ
은근 신랑 콧수염이라든지 신부 얼굴을 부자연스럽게 보정한 경우가 많아 꼼꼼히 봐야한다.)

모바일 청첩장 제작 방법

종이 청첩장의 인적사항과 인사말이 그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사진 첨부, 계좌번호 여부, 주차 및 연회장 사용 가능 시간 안내 등 자잘한 내용들을 추가하는 일이 전부다.

사진을 첨부하는 과정은 재밌었다.
대문으로 쓸 사진을 정하고 추가 사진들을 고르면 된다.
우리는 제작 당시까지 수정받은 사진이 6장뿐이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사실 너무 많아도 과하다는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캐주얼 사진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의 사진들을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푹 파인 블랙 드레스 사진을 기념으로 추가했다ㅋㅋㅋ
집에만 전시하려면 굳이 과감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 때 아니면 언제 연예인 놀이 해보겠는가?)

모바일 청첩장 제작


신랑측과 신부측을 별도로 모바일 청첩장을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양가의 확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다른 부분들은 모두 쉽게 추가할 수 있어도
'마음 보내는 곳', 즉 계좌번호를 넣는 문제는 어려웠다.
양가 부모님의 마음이 모두 다르실 수도 있고,
하객들에게 계좌번호를 보내는 부분이 누구나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우리도 처음엔 기입하지 않았다가 코로나 단계가 낮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개별적으로 물어보는 지인들이 많아져 추가하게 됐다.

청첩장 링크를 보냈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 내용을 수정할 수 있어서
우린 코로나 방역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을 하객들에게 안내하는 용도로 잘 활용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바일 청첩장을 종이 청첩장 주문 전에 완성했다면 QR코드로 만들어서 종이 청첩장에 인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뒤늦게 알게 됐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그대로 두는 게 미덕 아니겠는가? 다음 준비할 사람들에게 알릴 뿐! 후회는 없다.

결혼 준비 타임 라인 보러가기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에서 사진도 볼 수 있어서 더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종이 청첩장이 좀 더 예의를 갖춰 초대하는 느낌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처음엔 '직접 우리가 만드는게 의미있지 않을까...?'라는 욕심을 부린 것도 사실인데
바쁜 일정에 치여 '좋은 곳에서 주문하자!'로 결정!!

청첩장 제작 업체 선정

우리가 고른 곳은 바른손 카드였다.
깔끔한 디자인에 모바일 청첩장과 식전 영상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틀이 있어서 좋았다.
(청첩장 무료 샘플을 10종 먼저 주문해 볼 수 있어서 우린 상견례 때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며 대화 주제로 딱이었다!!)
많이 주는 하는 곳은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LG 전자에서 가전 주문할 때도 바른손과 무료 샘플 주문 내역을 활용해 제휴할인을 더 받을 수 있었다.
https://www.barunsoncard.com/

바른손카드 청첩장

청첩장 점유율 61.2% 바른손청첩장, 청첩장샘플무료, 모바일청첩장, 식전영상무료, 감사장, 다양한 할인제공

www.barunsoncard.com

청첩장 제작 시기

보통 결혼식 2~3달 정도 전에 주문하여 청첩모임에서 전달한다.
청첩장을 전해주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근황도 얘기하고, 진짜 내가 결혼하는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 청첩장 주문 일정은 아래 첨부했다.
(웨딩홀이나 결혼 박람회에서 할인코드를 함께 넣으면 조금 할인 받을 수 있다!)

청첩장 주문
인사말

청첩장은 사실 제품만 고르면 금방 후다다닥 진행된다.
양가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적고, 인사말을 작성하면 되는데
예시 자료가 너무 오래된 느낌이라서 문구를 다듬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실...청첩장을 받아본 나조차도 다른 사람들의 청첩장 문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더라도 결혼식에 초대하는 일이니 세련된 느낌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청첩장 문구

최종 주문 전에 초안을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가에 초안을 보내 최종 검토 받고 주문을 진행했다.

청첩장 초안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주문하고 나면 펼쳐진 청첩장과 봉투 상태로 배송받는다.
600장을 이틀에 걸쳐서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보면서 후다다닥 접었던 것 같다.
결혼 준비를 하며 머리가 복잡할 땐! 역시 단순 노동이 최고다ㅋㅋㅋ

결혼 선물

결혼식 후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청첩장을 너무 고맙게도 결혼선물로 돌려받았다!!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돼서 너무 예쁜 모습으로 말이다.
혹시나 주변에 결혼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받아본 나로서는 너무 고맙고 추억이 될 수 있는 선물이었다!

청첩장 드라이플라워 결혼선물


다음은 모바일 청첩장이랑 식전 영상 에피소드로 돌아오겠다!

결혼 준비 타임라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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