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면
친구들이 정말 고맙게도 미리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브라이덜 샤워를 열어준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임과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두 번의 브라이덜 샤워를 치뤘다ㅋㅋㅋ
(너무 좋아아아아❤️)

대학교 친구들은 사진을 찍는데 진심 열과 성을 다한닼ㅋㅋㅋ
보통은 함께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을 때
“난 여기까지 할게~ .”라며 먼저 관찰자 시점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모임을 갖게 된 우리!
코로나 상황이라서 방역 단계상 모임은 가능하지만
너무 사람이 붐비는 식당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었다ㅋㅋㅋ

홀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대구 친구의 집에 모임을 갖게 되어
도착한 그 곳엔…..
브라이덜 샤워를 알리는 문구와 함께
너무나 예쁜 테이블 셋팅이 되어 있었다!!!

브라이덜 샤워 셋팅
브라이덜 샤워 셋팅


레터링 케이크, 핑거푸드, 생화, 와인 등등
오늘은 내가 주인공인 것만 같은 특별함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와….진심…고맙고 이건 내가 어떻게든 사진에 열정을 보여야 돼!!!’라는
마음으로 즐기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브라이덜 샤워
브라이덜 샤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구!!
대구 이월드에서 오랜만에 바이킹, 후룸라이드도 타고
(사람이 많지 않아 별로 기다리지 않았다ㅋㅋ근데 진짜 나이들면서 약해지는듯ㅠ
꼬마 바이킹에도 비명을 지르는 내가 됐다ㅠㅠ)

대구 이월드
대구 이월드


천국의 계단이랑 회전목마 앞에서 기념촬영까지ㅋㅋㅋㅋ
하루를 쪼개고 쪼개서 열심히 달려온 느낌이었다!!
한바탕 잘 놀 수 있는 축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것도 즐겁고!
결혼도 축하받으니 진정 내가 결혼하는 느낌이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함께 브라이덜 샤워를 열었는데
이 모임에는 내 앞에 두 명 더 결혼한 친구들이 있었다.
우리가 만든 전통은 모임돈 탕진잼ㅋㅋㅋㅋ

평소 먹고 싶었던 모든 음식들을 시켜 돈을 탕진하고
오랜만에 만난 서로의 얘기를 들으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브라이덜 샤워


대화 주제들은 앞으로 펼쳐질 유부와 육아의 세계
서로의 고민까지 내 일인 것처럼 감정이입하기도 하고
마음만은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 진탕 놀고 왔다.

두번의 브라이덜 샤워 겸 청첩모임 겸
결혼 준비를 하면서 느껴지는 고민과 바쁨으로 생긴 스트레스 팍팍!!!!

결혼준비 타임라인 보러가기

라도무스 메이크업은 홀 패키지로 들어가는 신랑&신부 메이크업과
추가적으로 예약하는 혼주 및 가족 메이크업이 다른 곳에서 따로 진행된다.

11시 시작인 첫타임 예식에서 9시 30분에 직계가족 원판사진과
본식 스냅 중 컨셉촬영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었다.

신부, 신랑, 양가 어머니 모두 7시에 도착해서 메이크업을 받았고,
(어머니들 화장이 좀 더 빨리 끝났지만 그래도 1시간 정도 걸리신 것 같았다)
양가 아버지, 오빠와 남동생은 8시 반에 도착해서 메이크업을 받았다.

일단 예식장과 같은 건물에서 진행하다보니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혼주 메이크업

사실 남자들 메이크업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말끔해진 모습의 아빠랑 오빠가 좋긴 했지만 드라마틱하진 않다ㅋㅋㅋ

혼주 메이크업의 꽃은 어머니들인데
엄마도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만족하셔서 그 날 식이 끝나고 나서도 지우기 아깝다고 하셨다ㅋㅋㅋㅋㅋㅋ
예전 후기에 찾아봤을 때처럼 별도로 앰플 추가금처럼 영업하는 경우도 없었고
좀 더 머리에 힘을 주시려고 헤어피스만 추가하셨다는데
원해서 추가하신 것이지 강요가 아니였고 만족도도 높았다!!

얼굴을 공개할 수 없어서 고운 뒷모습으로 대체한다!

신랑 신부 메이크업

신랑 메이크업은 기다리다 벌써 끝났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다다닥 끝났다.
신랑 머리 모양이 스튜디오 촬영할 때가 좀 더 예뻤던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다ㅠ
내가 보기 전에 이미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더이상 큰 변화는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신부 메이크업은 사실 테스트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지만(20만원 정도 추가 된다고 한다)
전문가에게 맡기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
2시간동안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피부표현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인 색상도 마음에 들었다.
(원하는 색상에 대해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물어보고 확인하신다!)

테스트 메이크업을 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느낌의 메이크업 사진을 준비해서
확실하게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한번 뿐인 결혼이라 정신없이 메이크업을 받았던 것 같다!
긴장도 풀어주시고 그 날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시는데
좀 더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결혼 준비 타임라인 보러가기

나도....결혼식하면 플래너랑 여기 저기 돌아봐야 되는 줄 알았다....ㅋㅋㅋㅋ
하지만 여긴 대전?!
사람들이 원하는 예식장이 소수고 스드메보다 갑인 위치라서 그런가??
사실 비수기도 얼마 없는데.... 성수기엔 무조건 홀패키지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홀패키지 편하다.
선택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운 결혼준비라면
선택이 좁아서 이 중 고르기만 하면 되니 좋다!!
(품질이 떨어진다면 아쉽겠지만, 괜찮은 선택지들을 제공해준다.)
드레스픽업, 메이크업 받으러 이동 등 동선을 한 건물 안에서 끝낼 수 있어
시간도 효율적이고 예식 당일 피로감도 적다!

내가 고른 웨딩홀은 대전에 있는 라도무스 아트센터로 여기 홀패키지 내용만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홀패키지 구성

기본적인 홀 대관 항목들에 드&메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었고


드레스 / 턱시도
신랑신부 헤어 & 메이크업
부케, 부토니어, 코사지
원판사진
폐백실(폐백 의상, 수모비 포함, 한복 불포함)
생화장식(버진로드, 포토테이블, 신부대기실)
웨딩홀 대관비용(음향 및 특수 조명)


스튜디오 촬영의 경우 선택사항으로 제시되는데 9개의 업체를 제시하고
제휴가 아닌 상태로 계약하는 것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다.
(제시된 스튜디오 업체가 대전의 대부분의 스튜디오여서 우린 다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했다.)

드레스(라메종블랑쉬)

라도무스는 드레스를 셀렉하러 가기 전까지 내가 볼 수가 없다ㅠ
셀렉날 드레스를 촬영할 수 없는 구조여서 그런지 후기도 별로 없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 1차 드레스 선택 때 난 당황.....

스튜디오 촬영 때도 드레스를 심플한 걸 원해서 무난하게 고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체크리스트를 통해 머메이드에 실크드레스, 오픈숄더...점점 나만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고
로망이 없는 줄 알았던 나는 상상 속의 뚜렷한 드레스가 있었나보다ㅋㅋㅋㅋㅋ
막상 그 드레스를 입어보니.....왜 이렇게 밋밋?????????
(사실 이런 드레스를 소화하려면...진짜 생김새가 화려해야하는데...
난 서양인 아닌 동양인....모델 아니고 일반인ㅋㅋㅋㅋㅋㅋ)

드레스 골라 놓고 혼자 또 우울해하는 건 무엇ㅠㅠ
진짜 감사하게도 내 기색을 알아보고 실장님이 새로 들어오는 드레스가 있다고
재방문 일정 바로 잡아주셨다ㅠㅠㅠ
오만가지 다 입어봤는데 또 기회를 주시다니 진짜 친절하시다ㅠㅠㅠㅠ

  • 2차 드레스 선택 때 너무 예뻐요!!!열창

1차 드레스 선택 이후 의기소침해서 만나는 사람들한테 드레스 고르기 어렵다고 하소연하자
다들 많이 선택하는 건 이유가 있는 거라며,
반짝이는 비즈에 A라인 드레스를 추천해줬다.
그래서 재방문 일정 때 신상 드레스와 함께 비즈 A라인 드레스도 함께 입어봤다.
실장님도 내가 말씀드린 드레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예쁜 드레스를 엄선하여 보여주셨다.

보여주신 드레스만 7벌? 이 중 실크 신상 드레스를 포함해서 4벌 정도 입어봤는데
진짜 다 완전 예쁨...내 모습 보고 예쁘다고 하는게 좀 그렇지만...ㅋㅋㅋㅋ
완전 만족했다....또르르 나 결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재방문 일정이 결혼식 11일 전이었다ㅠ)

결국 첫번째 드레스 선택 때 내가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애매한 기준으로 드레스를 보니 자꾸 기준이 바뀌고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를 수 없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예쁜 드레스를 엄선해서 보여주신 라도무스 드레스 실장님께 감사하다ㅠ

스튜디오 드레스는 소재의 질이 좋아보이지 않아도 포토샵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사람들이 눈으로 직접 보는만큼 어느 정도의 화려함과 소재의 질이 중요하다고
나도 모르게 내 마음에 있었나보다ㅋㅋㅋ
이래놓고....친구들한테 '추가금 난 안할거야~ 예식은 순식간에 지나가~'
경솔한 발언에 사죄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 채광에 따스한 빛이 감도는 조명 속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셀렉하는 날도 나랑 남자친구랑 만장일치로 이 드레스를 고를 정도로 만족했고,
화이트톤에 비즈가 화려하게 박혀있어서 빛이 은은하게 밝히는 홀이어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라도무스 드레스
아트리움홀 드레스


결혼 준비 타임 라인 보러가기

양가에 인사를 드리고 나면 본격적인 결혼 준비의 시작이다.
결혼 준비의 가장 큰 틀은 정하는 건 웨딩 베뉴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우리의 고민은?

결혼식 지역 정하기

집집마다 지역을 선정하는데 우선순위가 다를 것이다.
혼주 쪽 지역을 우선순위에 두는 경우도, 신랑 신부의 직장에 가까운 곳을 두기도 한다.

양가에 인사드렸을 때 결혼식 장소와 시기에 대해서 편하게 결정해도 된다고 얘기를 마친 후였다.

본가는 신부쪽은 천안, 신랑 쪽은 대전이다.
각각 세종과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는 중이다.
어느 쪽을 선정해도 가까운 편이었고
한쪽 집안에라도 가깝게 몰려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다행히도 우리 아빠 엄마가 이해해주셔서
대전으로 결혼식 장소를 정했다.

웨딩 베뉴 정하기

내가 원하는 결혼식은 밝은 날 초록잎들이 반짝거리는 야외 결혼식이었다.
전에도 S가든, 쌍청웨딩홀 등이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야외 결혼식 피로연 때 쎈 바람 속에서
날아다니는 편육 접시를 경험해봤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실내 결혼식으로 탕탕탕!!!하는데 한몫했다.

'어두운 홀 vs 밝은 홀'을 고민해볼 때
난 엄숙하고 진지한 결혼식보다는
한바탕 놀고 가는 축제 분위기의 결혼식을 원했고
그렇다면 대전에서 어두운 홀로 유명한 ICC 웨딩홀, 루이비스 웨딩홀보다는
밝은 홀인 라도무스 아트센터가 제일 적합했다!

그리고 손님을 초대하는 일이기에
주차, 음식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데
라도무스는 모두 만족할만한 곳이어서 빠르게 확정했다.

www.ladomus.co.kr

대전웨딩홀 라도무스아트센터

대전웨딩홀, 대전예식장, 결혼식장, 고품격웨딩, 기업행사, 돌잔치, 연회, 파티, 유성구 원신흥동 위치

www.ladomus.co.kr

3층 라도무스 로비
홀 정하기

라도무스 아트센터에는 총 3개의 홀이 있다.
1층에 아시시홀, 3층에 라도무스홀과 아트리움홀!
우리가 선정한 곳은 3층 아트리움홀이다.

다른 홀들과 아트리움 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다.
장점
1. 통창으로 밖이 보여 야외 결혼식처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제일 강점이다.
2. 피로연장과 결혼식 홀이 바로 옆인 유일한 홀이다.
유리창으로 분리된 공간이지만 서로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코로나 방역으로 인원 제한에 걸려 홀에 들어오지 못하시는 하객분들이 식을 볼 수 있도록 잘 활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1층 아시시홀과 같은 경우에는 로비로 들어오는 모든 하객들과 마주할 수 있어 혼잡해 보였다.
3. 예식 시간이 1시간 반인 유일한 홀이다.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다 보면 한국의 결혼식은 공장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정형화된 결혼식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하객 사진을 찍고 나서 급하게 다음 결혼식이 시작되는 걸 보면 아찔할 때가 많다.
촉박하게 식이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계약했는데
폐백실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와보니 1시간 반이 정말 딱 좋았다는 생각을 한다ㅠ
(아니었으면 신랑 신부가 피로연장에서 인사를 돌고 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시간이 끝난다ㅠㅠ
그리고 내 결혼식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뷔페 너무 맛있었다ㅠ 긴장이 더 풀렸다면 육회 더 먹었을 텐데ㅠㅠ)

단점
1. 다른 홀들보다 식대와 패키지 비용이 높게 시작한다.
우린 워킹으로 라도무스에 직접 찾아갔다.
9월 결혼의 경우 성수기인데 성수기 결혼식은 모두 홀 패키지(드메&생화&홀 사용료&원판사진&폐백실)로 진행된다.
기본 패키지 비용이 높다고 하더라도 야외 결혼식을 포기한 만큼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미 인기홀이라서ㅠㅠ 우리가 날짜를 고를 수 있는 기회조차 많이 남지 않았다.)
2. 스크린이 작다.
통창을 활용한 자연 채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는 신랑 신부가 축가를 하고 축하 영상이 있었는데
우린 잘 보였지만 뒤에 계신 하객 분들은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식을 하기 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3. 신부 쪽 하객 앉는 쪽이 계단 통로와 맞물려 공간이 작다.
부득이하게 신부와 신랑 쪽 하객이 함께 앉게 되었다.
사실 하객들이 친척이 아닌 이상 서로를 알 수 없어서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4. 버진로드 단상이 낮다.
높은 단상을 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신랑 신부 모두 키가 큰 상황이라서 우리에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5. 300명 이상의 많은 하객이 오는 경우 좌석이 부족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하객을 많이 부를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3층 아트리움홀
아트리움홀 피로연장(치엘로 가든)
3층 아트리움홀과 피로연장(치엘로 가든) 유리창 분리
3층 라도무스홀
1층 아시시홀
결혼식 날짜 정하기

요즘 결혼식 날짜는 결혼식장이 정해준다고 하지 않겠나?!
2월부터 양가 인사를 다녀오고 그리 멀지 않게
하지만 신혼여행 때 날씨가 좋았으면 해서
늦여름에서 가을쯤으로 결혼 날짜를 예상했었다.

아트리움홀로 정하고 나니 가을에는 결혼식 가능한 날짜가 일요일만 남아있었고
우린 그날로 바로 탕탕탕!! 당일 계약 완료였다.
(물론 계약금만 걸고 3개월 전에는 무료 취소 가능 조건이었다!)

일요일 결혼식의 장점과 단점

장점
우리가 게을렀던 건지;;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우리조차 각자의 일을 인수인계하는데
금요일까지 너무 일정이 빡빡했다.
여유롭게 즐길 줄 알았던 토요일에 잠깐 출근해서 일 정리하고 온건 안 비밀...ㅠ

단점
나는 무교라서 잘 몰랐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일요일에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이 왕왕 있다.
결혼 날짜를 정할 때 양가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난 그날, 라도무스 아트리움홀은 택할 것 같다.
사람마다 각자의 우선순위가 다르겠지만
내 맘에 꼭이었다! 한바탕 축제처럼 지나간 결혼식!! 재밌었으니 됐다!

결혼 준비 타임 라인 보러가기

+ Recent posts